<!
DOCTYPE html>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 금융소득 신고 대상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
매년 5월은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입니다. 특히 2024년 귀속 소득에 대해 신고하는 이번 해에는 금융소득이 있는 납세자라면 반드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금융소득이 일정 기준을 초과하면 단순 원천징수로 끝나지 않고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금융소득이란?
금융소득은 크게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으로 구분됩니다. 은행 예금이나 채권, 펀드, 주식 배당금 등에서 발생하는 소득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일반적으로 금융소득은 수취 시점에 이미 15.4%의 세금이 원천징수되어 지급됩니다.
금융소득 종합과세란?
하지만 금융소득이 연간 합산 기준으로 2,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종합소득’으로 합산되어 다른 소득(근로소득, 사업소득 등)과 함께 종합소득세율을 적용받게 됩니다. 이 경우, 원천징수된 세금 외에도 추가 납부세액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024년 귀속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는?
- 2024년 한 해 동안 금융기관으로부터 받은 이자소득 + 배당소득이 합산하여 2,000만원을 초과한 경우
- 기타 소득이 있는 경우에는 총소득에 따라 누진세율(6%~45%)로 세액이 결정됨
주의: 2,00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기존처럼 원천징수로 과세가 종료되며, 별도 신고는 필요 없습니다.
금융소득 신고 방법은?
금융소득이 종합과세 대상인 경우, 2025년 5월 1일 ~ 5월 31일 사이에 홈택스 또는 손택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합니다.
신고 절차 요약:
- 홈택스 접속 후 [종합소득세 신고] 메뉴 클릭
- 본인 인증 후, [정기신고] > [신고서 작성]으로 이동
- [금융소득] 항목 자동조회 또는 수동입력
- 다른 소득과 합산 후 최종 세액 계산
- 추가 납부세액이 있다면 5월 말까지 납부 완료
유의사항 및 절세 팁
금융소득 종합과세는 고소득자에게 불리한 세제입니다. 만약 금융자산이 많고 다른 소득도 높은 경우라면, 자산을 가족과 분산하거나 절세 상품(ISA, 비과세 상품 등)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펀드 및 배당소득이 많은 투자자는 배당소득이익이 집중되지 않도록 연도별로 분산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마무리
2024년 귀속 금융소득은 2025년 5월에 신고하게 되며, 종합과세 대상자는 신고 누락 시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신경 쓰지 않던 금융소득이 종합소득세 대상이 되는 순간, 실질 세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소득 현황을 확인하고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2024년 종합소득세 신고는 단순한 의무가 아닌, 개인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특히 금융소득이 많은 분들은 올해 꼭 챙겨야 할 핵심 정보이므로 지금부터 꼼꼼히 준비해보세요.